트래블월렛 Back-End 개발그룹 Service Team Lead 대훈님 

트래블월렛 구성원 미리보기의 아홉번째 순서는

Service, Platform, Payment로 나뉘어진 트래블월렛의 Back-End 개발 그룹 중 Service Team Lead 대훈님이에요.

트래블월렛 Back-End 개발그룹 Service Team Lead 대훈님의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3년 2월에 트래블월렛에 입사해서 서비스 백엔드팀에서 일하고 있는 16년차 개발자 강대훈입니다.

현재 트래블월렛에서 백엔드 개발 및 서비스 팀 리드로서 팀 관리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다양한 개발을 했어요.

처음 개발 경력은 풀스택으로 시작을 하였지만 화면(클라이언트) 개발은 저하고 맞지않았어요.

“버튼을 왼쪽으로 1픽셀 더 이동시켜주세요” 같은 문제 해결은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거든요.

그러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개발하는 백엔드 개발을 하게 되었는데 저하고 딱 맞는 일이었습니다.

TCP/IP를 다루는 기술이 너무 멋져 보여서 게임 회사에서 많은 개발 업무들을 하기도 했고,

그 중에서 넷** 회사에서는 AI 개발까지도 해봤었네요 🙂

백엔드는 클라이언트와 연동을 위한 API 개발 부터, DB,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성 등 동작을 위한 서버 관련 업무 뿐만 아니라

운영을 위한 로그 수집 및 분석, 서버 모니터링, 빌드 및 배포 환경 구축 등 

운영을 위한 여러가지 업무들도 신경써서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트래블월렛 합류 직전에는 숨*라는 스타트업에서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6개월정도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을 개발해 다음 버전을 런칭을 하였고,

그로 인해 월매출을 40% 이상 상승 시킨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서 트래블월렛에서 백발이 될 때까지 개발 하고 싶어요 😉

개인적으로 회사를 선택할 때 두 가지 기준이 있어요.

하나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개발자로서 성장할 기회'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런 기준을 갖게 된 게 첫번째 스타트업에 3년동안 근무하면서 회사가 성장하는걸 가까이서 지켜보았고, 

그 과정에서 저 또한 많은 점들을 느끼면서 성장했었던 경험때문인데요.

회사와 제가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이 좋았고, 이전보다 더 큰 성장을 느끼고 싶던 와중에 

두 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트래블월렛 합류를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가지 정도를 철칙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설명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하자” 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읽기 좋은 코드 작성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하기 위해서는 사실 도메인 파악, 코드 작성 능력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개발자로서 계속 고민하고, 더 성장하려고 하고 있어요.

두번째는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게 하자” 입니다.

컴포넌트간 단순한 관계, 정책, 시스템 설계 등 복잡한 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단순한 방법이 가능한지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고려하지 말자” 인데요.

다른 표현으로는 Over Engineering 이라고들 말합니다.

아무리 상상을 펼쳐 대비하여도 결국 재 수정하는 리소스는 필요하기에,

차라리 처음부터 재 수정할 때 적은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여러 업무를 맡고 있는데 그 중에서 중요한 세가지 업무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개발 프로젝트 중요 설계와 조율' 입니다.

서비스 개발에 시작 전 개발 업무를 진행할 팀원을 결정하고, 그 팀원과 같이 기획 리뷰, 정책 정리, 시스템/데이터 설계,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 등 

실질 개발 이외에 모든 업무들을 같이 고민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리드로서 '팀을 관리'하고 있어요.

저희 백엔드 개발 그룹의 서비스 팀은 총 6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on1 이나 주기적인 팀 회고를 통해서 서로 간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개발자로서의 성장과 같은 부분을 리드로서 같이 고민하고 돕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트러블슈팅'입니다.

서비스 운영 업무(CS/장애/버그)를 모니터링하거나 문의가 왔을 때 대응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CS 문의는 고객 문의 확인 후 안내가 원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버그 같은 경우에는 핫픽스 혹은 계획된 일정을 조율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에 입사하고 첫 임무였던 API 중복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당시 CS 고객 문의로 충전/환불, 카드 발급 등 중요한 기능에 중복 호출로 인한 이슈가 있었고, CS팀 에서 이를 수동으로 해결 하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입사 후 아직 낯선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 해야 했기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어요.

가장 먼저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해결 시도를 하였지만, 오픈소스가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동작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오픈소스 수정을 통해서 해결을 시도했습니다.

그렇게 수정된 버전 반영 이후 CS 고객 문의는 줄어들었으나,  모니터링을 해보니 이슈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차 수정을 위해서 로그 분석을 통해 원인을 찾고, 결국에 제 2차 오픈소스 수정으로 완전히 해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환경에서 문제 해결을 경험하고, 중요한 기능 개선을 하여서인지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기억에 남네요.

두가지 목표가 있는데요.

하나는 트래블월렛이라는 회사가 최고가 되었을 때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것.

나머지는 트래블월렛에서 오랫동안 개발을 하는 것입니다. (백발!)

트래블월렛은 고속 성장 중인만큼 많은 트래픽과 중요한 트랜잭션을 다루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융과 관련된 많은 요청을 안정적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아직 자리잡히지 않은 업무 프로세스, 개발 문화, 도구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스스로 생산성 높은 팀을 만드는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자체가 아무래도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해요.

우선 신중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는 분들이 잘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많은 문제를 해결을 할 수 있는 백엔드 개발에 필요한 지식(CS, DB, 시스템 설계, 트러블슈팅 경험)이 많으면 좋습니다.

아이디어가 많은 분들도 잘 맞을 것 같아요.

현재 트래블월렛 백엔드팀에서 사용 하고 있는 기술 스택을 나열해보자면

Ruby on Rails, Kotlin(&Spring), MariaDB, DocumentDB, Kubernetes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Kotlin 의 경우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지만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Ruby on Rails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ㅎㅎ)

그리고 대중적이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A-Z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이라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개발 조직도 성장하고 있으며, 함께 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보통 후보자들과 인터뷰 할 때 어떤 문제 해결을 하였고, 해결 과정에서 사용했던 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사용을 하셨는지 물어봅니다.

정확하게 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어떤 개발 혹은 문제 상황에서도 상황 판단과 문제 해결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자신 있다고 생각하시는 개발자라면, 트래블월렛으로 빠르게 지원해주세요!